파울로코엘료읽기

The Pilgrimage

bitkhan 2008. 2. 4. 15:45
 

Book: "The Pilgrimage/Paulo Coelho/Harper Colins(1992)

Reading period: 2008.1.23-1.24

 

 

책의 주제는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 진정한 목적을 말하고 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파울로 코엘료의 "The Pilgrimage" 완독하다. 2일간 7시간 소요되었다. 내가 보고 있는 책은 international edition으로 이태원의 whatthebook 서점에서 구입한 책이다. 책의 커버에 쓰여진 글을 옮기면 아래와 같다.

 

On a legendary road across Spain, travelled by pilgrims of San Tiago, we find Paulo Coelho on a contemporary quest for ancient wisdom. This journey becomes a truly initiatory experience, and Paulo is transformed forever as he learns to understand the nature of truth through the simplicity of life.

 

( 티아고라는 성인이 거쳐간 스페인의 전설적인 위에서, 우리는 파울로 코엘료가 고대의 지혜를 현대적인 방법으로 추구하는 것을 발견한다.)

 

The Pilgrimage has a very important place in the work of Paulo Coelho, not just because it is the first of his major books, after which came The Alchemist, but because of the complete way in which it expresses the humanity of Paulo's philosophy and the depth of his search.

 

(순례는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것은 연금술사로 이어진 그의 작품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요약하면, 작품은 코엘료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그의 철학을 살펴볼 있는 기본이 된다는 것이다. )

 

남자가 자신의 검을 찾기위해 산티아고로 순례의 길을 떠난다.

 

검을 찾아 떠나는 여행. "The Alchemist" 주인공 산티아고는 꿈속에서 보물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뭔가 비슷한 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작품. 읽으면서, 이거 연금술사의 성인버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의 나이가 차이가 나긴 하지만 진행 방식을 비슷하다. 목적을 갖고 길을 떠난다는 .

 

주인공 주변에는 주인공을 도와 꿈을 이루도록 해주는 사람이 있다. 연금술사의 상인, 연금술사, 소녀등, 작품에서는 Petros 그의 가이드로 남자의 순례길을 인도한다. 그리고 순례의 길에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깨달음의 과정을 거쳐 조금씩 목표에 다가간다. 순례의 길에 자신의 , 메신저등을 만나기도 하는데, 이는 모두 극복해야 대상이다. 남자가 찾고자 하는 검은 무엇을 의미할까? 요즘 같은 시대에 검이 필요할까? 진짜 검은 아니겠지. 상징적인 의미라면 무엇일까? 그러나 검이 무엇인지 또는 검을 찾기 전에 해야 일이 있다.

 

Before finding my sword, I had to discover its secret-and the secret was so simple; it was to know what to do with it.(p.220)

 

(나의 검을 찾기 전에, 나는 검의 비밀을 알아내야 한다. 비밀은 정말 단순하다. 비밀이란, 검을 가지고 무엇을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갖고싶은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정작 이후엔 무엇을 할까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돈을 10억을 벌고 싶다면, 버는 방법뿐만 아니라, 10억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야 한다.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과정에서 우호적이거나 적대적인 사람을 만나는 일은 누구나 겪을 있는 일이다.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의 조건과 아울러 자신 내부에서 일어나는 심리조건에 주목해야 한다.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은 어떤 목표를 이루는 있어 만나는 난관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믿음이 점점 엷어져가는 것이 아닌지…

 

검이란 무엇일까?

The secret of my sword is mind, and I will never reveal it to anyone.(p.226)

(내검의 비밀은 바로 자신이며, 이것을 어느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