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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지속성장을 위한 강력한 경쟁력/박희준외/위즈덤하우스(2006년10월)

bitkhan 2008. 2. 29. 06:29

독서경영-지속성장을 위한 강력한 경쟁력/박희준외/위즈덤하우스(2006년10월)

경영 현장에 빛을 주는 '독서경영'의 힘!

예전에는 책을 읽는 것이 생각을 넓혀 주거나 각종 논술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겨졌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많은 기업들에서 직원의 자기계발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것을 깨닫고 경영과 독서를 결합한 독서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기법을 펼쳐나가면서 독서가 하나의 경영전략으로 급부상하였다.

이 책은 기업의 핵심역량인 직원들의 경쟁력을 독서를 통해 어떻게 강화해 나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들은 30여개 국내 대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취재해 CEO와 기업들은 책 속에서 기업경영의 해법과 기업의 비전을 찾고, 직원들 또한 책을 통해 자기계발을 도모하고 기업이 원하는 가치를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교보문고, 안철수연구소, 삼성, CJ푸드빌, SK, 롯데닷컴 등 독서경영을 실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통해 어떤 책을 선정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읽고 나서 어떻게 기업 생산성과 업무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의례적인 책 읽기를 벗어난 독서경영이라는 '새로운 금광'에서 미래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 경제상식! - '독서경영'이란?
전 세계를 통틀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기법으로, 독서를 경영에 접목시켜 책에서 얻은 지혜와 정보를 기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이다. 단순히 경영자가 개인적인 차원의 독서를 많이 하거나 직원들에게 책을 무조건 많이 읽힌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경영에 얼마나 잘 접목시키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독서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론 및 비전을 파악하고, 독서경영을 통해 어떤 식으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CEO는 먼저 솔선수범하여 책 읽는 모습을 보이고 책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임 참여를 이끌어 내면 더욱 좋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성공적인 독서경영 기업들
우림건설ㆍ안철수연구소ㆍ메타브랜딩ㆍ현대오일뱅크ㆍ동양기전ㆍ서린바이오사이언스ㆍ교보문고ㆍ금호아시아나ㆍ동양생명ㆍ리바트ㆍ벽산ㆍ삼성엔지니어링ㆍ삼성SDSㆍ아주그룹ㆍ안국약품ㆍ에버랜드ㆍ오리온ㆍ유한양행ㆍ이랜드ㆍ이메이션코리아ㆍ준오헤어ㆍ코리아나화장품ㆍ동원F&Bㆍ현대산업개발ㆍCJ푸드빌ㆍSK네트웍스ㆍ롯데닷컴ㆍYBM어학원ㆍ태평양ㆍ63시티  

  



  추천사 :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독서경영
머리말 : 독서경영의 성공 모델을 찾아
들어가는 글 : 왜 독서경영인가

1부 지속성장을 이루고 있는 독서경영의 현장
1장 즐거운 독서, 행복한 나눔 / 우림건설
2장 10년, 그 이상의 핵심가치 / 안철수연구소
3장 경영, 독서를 만나다 / 메타브랜딩

2부 독서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
1장 독서경영은 기업문화를 바꾼다
2장 CEO의 전략적인 주도가 필수조건이다
3장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4장 독서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5장 직원에게서 무엇을 끌어낼 것인가
6장 독서지식의 공유 시스템
7장 인세티브와 평가는 공정하고 확실하게
8장 누가 전담하고 관리할 것인가
9장 한국적 독서경영의 고민

3부 성공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25가지 조건
1. 그 어떤 선입견도 갖지 마라
2. 독서를 위한 독서경영이 되어서는 안 된다
3. CEO가 강력한 의지로 밀어붙여라
4. CEO부터 먼저 책을 읽어라
5. 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6. 재미있지 않으면 참여를 끌어낼 수 없다
7. 수준과 목적에 맞춰 책을 선정하라
8. 필독 도서목록을 작성하라
9. 전략적으로 책을 읽어라
10. 반드시 표시나 흔적을 남기고 기록하라
11. 변화와 혁신의 아이디어를 기록으로 남겨라
12.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이벤트를 활용하라
13.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14. 자발적인 독서조직을 유도하되, 경영진도 적극 참여하라
15. 구성원의 특성을 고려해 독서조직을 만들어라
16. 신입사원 때부터 독서가 생활이 되도록 하라
17. 전사적 독서조직으로 확대하라
18. 독서토론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라
19. 전략적인 공유·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라
20. 독서지식 관리 시스템을 웹 기반으로 구축하라
21. 하향식이 아니라 쌍방향 소통이 되어야 한다
22. 전문적으로 관리할 주체를 세워라
23. 필요에 따라 적절한 강제성도 필요하다
24.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라
25. 평가와 인사는 공정해야 한다

부록 1. 효과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관련 정보
부록 2. 효과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추천도서 목록
  


박희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3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기자와 경제부 차장대우를 거쳐 사회부 사건데스크를 맡고 있다. 책을 쓰기 위해 취재하고 고민하면서 독서와 토론의 힘이 무궁무진함을 경험했다. 이 책을 통해, 책이 주는 지혜가 경영 현장에서 특히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 본다.

김용출

서울대 종교학과 졸업. 1997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경제부 기자로 근무하면서 전기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독서와 배움을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로 생각하는 애독자(愛讀者)로, 하루 두 번 이상 책을 보는 것을 꿈꾼다. 이 책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CEO부터 직원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저서로 『최옥란평전』과 『독일아리랑』 등이 있다.

황현택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특별기획취재팀, 사회부, 월드컵취재팀을 거쳐 경제부에서 금융을 맡고 있다. 이 책의 취재와 집필 과정에서 공저자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책을 통한 소통이 만들어내는 큰 영향력을 실감했으며, 독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힘이야말로 독서경영을 하는 기업의 가장 큰 수확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이 책을 추천해주신 분들

독서경영을 하나의 본격적인 경영 개념으로 체계화하고, 기업의 핵심역량인 직원들을 어떻게 학습시키고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해주고 있다. 독서는 개인의 역량을 키워줄 뿐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돕는다. 이 책은 독서경영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교보문고 대표 권경현

이 책은 독서가 어떤 식으로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는 물론, 단순히 기업 구성원에게 책을 읽으라고 권하는 것과 ‘독서를 통한 경영’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명확하게 제시한다. 동시에 구성원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함께 사고하고, 텍스트에서 얻어지는 간접경험과 문제의식까지 서로 나눔으로써 원활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길을 연다는 점에서 기업 경영인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SK텔레콤 사장 김신배

독서가 경영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과, 성공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방법론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그 어떤 형태의 기업이든, 독서경영은 새로운 가치와 지적 자산을 만들어내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이 제안하는 독서경영 전략은 치열한 무한경쟁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장과 도약을 꿈꾸는 모든 기업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방향타 역할을 해줄 것이다.
•KT 사장 남중수

‘변화와 혁신’이란 경영 화두의 해법을 ‘책 읽기’에서 찾으려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책을 통해 구성원이 허물없이 토론하고 지식을 나누며 활용하는 과정은, 시시각각 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국 기업의 독서경영을 본격적으로 다룬 이 책을 통해 값진 교훈과 실천법을 얻기 바란다.
•LG경제연구원장 이윤호

독서경영에 대한 필자들의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취재를 토대로 우리 기업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지혜의 샘물을 길어 올리고 있는 이 책을 모두가 일독해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동서고금의 지혜의 샘물 속에 우리 경영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희망을 찾기를 기대해본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한양대학교 교수)

독서경영은 ‘경영’이다-CEO의 강력한 의지가 필수조건
독서경영은 단순히 경영자가 개인적인 차원의 독서를 많이 하거나, 직원들에게 책을 무조건 많이 읽힌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독서를 경영에 얼마나 잘 접목시키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30여 개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독서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론 및 비전을 알아보고, 독서경영을 통해 어떤 식으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잡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성공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필수조건 25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CEO의 역할을 꼽고 있다. CEO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만, 독서를 위한 독서경영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독서경영’이 될 수 있다. CEO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책 읽는 모습을 보이고 책을 통해 비전을 제시해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
그러한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우림건설과 안철수연구소, 그리고 메타브랜딩이다. 우림건설은 전 직원이 즐겁게 독서하는 분위기가 건설회사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뜨리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책을 통해 기업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모든 직원이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 작지만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메타브랜딩은 독서를 통해 회사의 전략과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이루고 있어 한국적 독서경영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세 기업을 비롯해서 독서경영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한 독서경영의 가장 긍정적인 효과는 바로 ‘토론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수직적인 대화방식이 전부였던 우리나라 기업문화에서, 하나의 책을 놓고 CEO에서 평사원에 이르기까지 전 사원이 모두 모여 격의 없는 솔직한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토론문화가 정착되는 것이다.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