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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1주일에 한권 읽는 법

bitkhan 2008. 1. 8. 17:56
 

2007 한해동안 50여권의 책을 읽었다. 대략, 주에 권꼴로 읽은 셈이다.

작년에 비해 독서량이 300%이상 증가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작년과 달라진 것이 무엇일까? 대략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5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있다.

 

첫째: 있다고 믿어라

둘째: 가능한 모든 정보를 원서로 보라

셋째: 마감시한을 두고 읽는 습관을 만들어라

넷째: 북클럽에 가입하여 책을 읽어라

다섯째: 읽고 싶은 책은 당장 읽지 않더라도 구매하라

 

첫째: 있다고 믿어라

원서읽기에 관한 , 우리는 서커스단의 코끼리처럼, 어떤 자신만의 한계에 매어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벼룩은 자신몸의 50배이상을 뛰어오를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동안 유리병안에 갖혔던 벼룩은 유리병이 없어진 뒤에도, 유리병 높이만큼만 뛰어오른다고 한다. 유리병속에서 얻어진 체험을 통해 이미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그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원서읽기에 관한 생각할 때도, 수많은 실패 경험때문에 자신이 읽을 있는 독서의 량에 한계를 두는 버릇이 생기는 같다. 올초 이러한 인식의 한계를 벗어버리기로 하였다. 이전에는 내가 한달에 읽을 있는 독서량을 한권정도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일단 내가 한달에 읽을 있는 원서의 수를 한권이라고 생각하는 한계에서 벗어나자, 손에 닿는대로, 시간나는 대로 몇권이라도 소화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에 여러권의 책을 손에 잡고 읽기 시작하다.

 

둘째: 가능한 모든 정보를 원서로 보라

우리가 매일 받아들이는 정보의 량은 과거 사람에 비해 엄청나게 많아졌다고 한다. 정보를 접할 기회가 비약적으로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하든,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든, 가능하면 해당 주제에 대한 원서를 보려고 하였다. 그리고 북클럽(한국어, 영어) 참여하면서, 북클럽에서 정해지는 책을 가능한한 영어로 읽으려고 하였다. 일단 책이 정해지면, 저자가 영미권인 경우는 무조건 원서를 샀다. 때로는 새로운 분야인 경우, 원서읽기가 힘들때도 있었지만, 이것 또한 도전이 되어, 책을 완독했을 , 기쁨은 두배가 되었다. 보통 서점에 가서도 쇼핑을 하는 사람이 옷을 보듯이, 주로 원서코너에서 구경을 하였다. 기회가 많으면, 양도 많아지게 된다.

 

셋째: 마감시한을 두고 읽는 습관을 만들어라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회를 제공한다.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배분할 지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려있다. 책읽는 시간은 고무줄과 같다. 하루중 원서읽기를 위해 정해진 시간은 따로 없다. 다만 내가 하루에 얼마의 시간을 투자할 있느냐 하는 의지가 있을 뿐이다. 여기에 더불어, 언제까지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마감시한이 있다면, 책읽기에 있어, 도전이 되더라도 잠을 줄여서라도 시간을 만들게된다. 이러한 마감시한은 독서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결과적으로 독서량 증가를 가져왔다. 그리고 책읽는 속도를 조절하게 되었다. 집중력이 높아지면, 책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아울러, 책에 대한 이해력도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넷째: 북클럽에 가입하여 책을 읽어라

모든 것은 결국 다양한 북클럽 활동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할 있었기 때문이었다. 혼자 읽을 때보다 북클럽에 가입해서 읽을 독서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마치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할 운동이 잘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함께하면, 그만큼 성공확률은 높아진다. 사람들이 특히 원서를 읽으면서 궁금해 하는 것이 자신이 제대로 읽고 있는 것인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하는 것이다. 북클럽에 가서 토론을 해보면, 자신이 영어로 읽은 내용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했는지 바로 있다. 사람들이 내가 전혀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분명 책을 읽으면서 많이 놓친 것이리라. 어렵지않게 대화의 모든 주제를 소화하고 있다면, 제대로 읽었다고 있다.

 

다섯째: 읽고 싶은 책은 당장 읽지 않더라도 구매하라

한권에 읽을 있는 독서량에 대한 인식의 한계를 벗어나자, 맘에 드는 책이 있으면 무조건 구매하라.책을 가장 읽을 있는 때는, 바로 궁금해서 읽을 때이다. 정작 어떤 주제에 대해 읽고 싶은데, 책이 없거나, 기다려야 한다면, 독서하는데 최적의 시기를 놓칠 있다. 바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사라. 기다리지 말라. 그리고 구매한 , 바로 책꽂이에 꽂지말고, 대략 개요라도 �어보라. 그러면 책을 읽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