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Brida/Paulo Coelho/Harper Collins(2008)
Reading Period: 2008.12.2.-12.5
분당의 서현문고에 잠깐 들렀다가, 우연히도, 코엘료의 책 3권을 구매했다. 이전에 11권을 읽었는데, 한국에 3권이나 더 들어와 있었다니, 그리고 그 책이 다른 대형서점에서는 보이지 않는 책이었는데, 이렇게 분당의 그리 유명하지 책방에서 찾게 되니, 무척 반가웠다. "Brida", "Like the Flowing River", "Life" 이렇게 3권 중에, 브리다는 교보에서 하드커버를 본 적이 있다. 가격이 무려 3만원이 넘었다. 넘 비싸다는 생각에 페이퍼백이 나오기만 기다렸는데, 여기서 드뎌 구하게 된 것이다.
커버만 보면, 긴 머리의 여자가 드레스를 입고, 억새풀처럼 보이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 물론 뒤 모습만 보이니, 나이도 표정도 모른다. 책을 읽어보면, 표지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겠지.
표지를 여니, 어김없이 성경구절이 하나 나온다. 이번엔 뭘까? 내용을 암시하는 하나의 성경구절
...what woman having ten silver coins, if she loses one of them, does not light a lamp, sweep the house, and search carefully until she finds it? When she has found it, she calls together her friends and neighbours, saying, 'Rejoice with me, for I have found the coin that I had lost.'
Luke 15:8-9
동전을 잃었다가 다시 찾은 한 여인이 친구들을 부른다. 흠....
이 책은 Brida라는 22두살의 여자가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내용만 보면 포토벨로의 마녀의 주인공 Athena와 비슷한 부분이 보인다. 둘다 춤을 통해 영적인 것과 교감을 하려고 한다.….
주요 등장인물
Brida-이 책의 주인공, 22살, 아일랜드 태생
Lorens- 브리다의 남자친구
Magus-브리다의 영적 스승
Wicca-브리다의 또 다른 스승
시간적 공간적 배경
-Ireland, August 1983-march 1984
어떻게 영혼의 짝(soulmate)를 찾을 수 있을까? 소녀는 묻는다. 그리고 가르침과 수련을 통해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연결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This is the story of Brida, a beautiful young Irish girl, and her quest for knowledge. on her journey she meets a wise man who teaches her about overcoming her fears, and a woman who teaches her how to dance to the hidden music of the world. They see in her a gift, but must let her make her own voyage of discovery.
As Brida seeks her destiny, she struggles to find a balance between her relationships and her desire to transform herself.
사람이 깨닫기 위해서는 멘토가 필요하다. 꼭 멘토가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배의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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